[이모작뉴스 박은지기자] 창작뮤지컬 '마리퀴리'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과학자 마리퀴리의 인간적 고뇌와 따뜻한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. 마리 퀴리는 라듐의 방사선을 이용해 암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성공하지만, 곧 라듐의 위해성과도 마주하게 된다.라듐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된 마리는 과학자로서 이 사실을 알려야하지만 그러려면 라듐 연구를 중단해야하기 때문에 고민에 빠진다.일생을 라듐 연구에 바쳤던 마리는 결국 라듐의 위해성조차 연구를 통해 극복해낼 것이라고 다짐하며 점점 라듐과 자신을 동일시하